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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노래 번역] 陶喆-二十二(22)

yeonvely 2021. 5. 4. 21:04

 

도철!!! 드디어 나왔네 도철 타오저 David Tao!!

중국 R&B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다. 대부분 옛날 노래들이긴 하지만 명곡이 많고 젊은 가수들도 종종 커버하곤 한다.

이건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

만22살이 되어 대학 졸업하고 집 떠나 취직하는 청춘에 대한 노래다. (근데 부럽다 23에 칼졸업하고 바로 취직했어)

고3 때 처음 안 노래인데 일부러 자주 안 듣고 22살까지 존버했다.

22살이 되고는 진짜 자주 들었다.

23살 땐 만으로 22니까 역시 자주 들었다.

 

이제는

 

 

 

 

 

이제는 그냥 좋아서 듣는다ㅎ

노래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"그"를 묘사하고 있는데 사실 他, 它계속 섞여나와서 성별 가늠도 안 될 뿐더러 번역 시에 계속 "그가~", "그는~"이 반복되는 게 보기 싫어서 생략했다. 그리고 해석에 따라 다른 사람 얘기인 척 하면서 본인 얘기를 하는 걸로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(지극히 주관적 의견임)

 

 

 

陶喆-二十二(22)

作词:陶喆,娃娃

作曲:陶喆

https://youtu.be/vWGsTdbnQYk

 

 

 

❗의역,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❗

春天是它最爱的季节

봄은 그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

当微风随意吹乱他的头发

산들바람이 머리카락을 흐트러뜨리고 있어

他并不在一身边世界的嘈杂

복잡한 세상 일은 신경쓰지 않아

只想着自己生命中的变化

삶의 변화에 대해 생각할 뿐이야

还有十五分钟才午休

15분은 더 있어야 점심시간이야

从早到晚没有想像中那么好过

온종일 생각처럼 잘 지낸 것 같지 않아

安定的日子不一定就是幸福

안정된 일상이 꼭 행복이라 할 순 없어

忘不掉他在心里做过的梦

마음 속으로 꾸었던 꿈을 잊을 수 없어

他今年农历三月六号刚满二十二

올해 3월 6일 막 22살이 되었어

刚甩开课本要离开家看看这世界

교과서를 뒤로 하고 집을 떠나 세상에 나와보니

却发现许多烦恼要面对

헤쳐나가야 할 일이 아주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

oh yeah

他常会想望能回到那年他一十二

종종12살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랐어

只需要好好上学生活单纯没忧愁

걱정 없이 공부하곤 했던 단순한 나날로

他就像一朵蓓蕾满怀希望

꽃봉오리처럼 희망을 가득 품고 있었던 그 때로

秋天是忽然间就来临

갑자기 가을이 찾아왔어

青春虽然有本钱可以洒脱

청춘이라는 밑천 덕에 두려울 것이 없었지만

一场恋爱二十二个月就结束

22개월 만에 한 번의 연애를 끝내고 나서야

才知道有些感情不值得赌

어떤 감정은 인생을 걸만한 것이 아닌 걸 알았어

九月天气还是有点热

9월 날씨는 아직 조금 더워

他想公车再不来就走一走路

버스가 계속 안 오면 그냥 걸어갈까 싶어

他开始明白等待未必有结果

기다림에 반드시 결과가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거든

一个人也能走上梦的旅途

혼자서도 꿈을 향해 걸어갈 수 있어

他今年农历三月六号刚满二十二

올해 3월 6일 막 22살이 되었어

刚甩开课本要离开家看看这世界

교과서를 뒤로 하고 집을 떠나 세상에 나와보니

却发现许多烦恼要面对

헤쳐나가야 할 일이 아주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

oh yeah

他常会想望能回到那年他一十二

종종12살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랐어

只需要好好上学生活单纯没忧愁

걱정 없이 공부하곤 했던 단순한 나날로

他一直满怀希望

희망을 잔뜩 가졌었지

人生偶尔会走上一条陌路

인생은 가끔 낯선 길을 걷는 것과 같아

像是没有指标的地图

목적지 없는 지도와도 같지

别让它们说你该知足

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 없어

只有你知道什么是你的幸福

무엇이 너의 행복인지를 알면 돼

他常会想望能回到那年他一十二

종종12살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랐어

只需要好好上学生活单纯没忧愁

걱정 없이 공부하곤 했던 단순한 나날로

他笑着想过未来

웃으며 미래를 생각했었지

oh 它应该得到幸福

꼭 행복해질 거라고

如此的简单的梦

이리도 간단한 꿈은

有没有实现

이루어졌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