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중국 노래 번역] 陶喆-二十二(22)
도철!!! 드디어 나왔네 도철 타오저 David Tao!!
중국 R&B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다. 대부분 옛날 노래들이긴 하지만 명곡이 많고 젊은 가수들도 종종 커버하곤 한다.
이건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
만22살이 되어 대학 졸업하고 집 떠나 취직하는 청춘에 대한 노래다. (근데 부럽다 23에 칼졸업하고 바로 취직했어)
고3 때 처음 안 노래인데 일부러 자주 안 듣고 22살까지 존버했다.
22살이 되고는 진짜 자주 들었다.
23살 땐 만으로 22니까 역시 자주 들었다.
이제는
이제는 그냥 좋아서 듣는다ㅎ
노래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"그"를 묘사하고 있는데 사실 他, 它계속 섞여나와서 성별 가늠도 안 될 뿐더러 번역 시에 계속 "그가~", "그는~"이 반복되는 게 보기 싫어서 생략했다. 그리고 해석에 따라 다른 사람 얘기인 척 하면서 본인 얘기를 하는 걸로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(지극히 주관적 의견임)
陶喆-二十二(22)
作词:陶喆,娃娃
作曲:陶喆
❗의역,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❗
春天是它最爱的季节
봄은 그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
当微风随意吹乱他的头发
산들바람이 머리카락을 흐트러뜨리고 있어
他并不在一身边世界的嘈杂
복잡한 세상 일은 신경쓰지 않아
只想着自己生命中的变化
삶의 변화에 대해 생각할 뿐이야
还有十五分钟才午休
15분은 더 있어야 점심시간이야
从早到晚没有想像中那么好过
온종일 생각처럼 잘 지낸 것 같지 않아
安定的日子不一定就是幸福
안정된 일상이 꼭 행복이라 할 순 없어
忘不掉他在心里做过的梦
마음 속으로 꾸었던 꿈을 잊을 수 없어
他今年农历三月六号刚满二十二
올해 3월 6일 막 22살이 되었어
刚甩开课本要离开家看看这世界
교과서를 뒤로 하고 집을 떠나 세상에 나와보니
却发现许多烦恼要面对
헤쳐나가야 할 일이 아주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
oh yeah
他常会想望能回到那年他一十二
종종12살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랐어
只需要好好上学生活单纯没忧愁
걱정 없이 공부하곤 했던 단순한 나날로
他就像一朵蓓蕾满怀希望
꽃봉오리처럼 희망을 가득 품고 있었던 그 때로
秋天是忽然间就来临
갑자기 가을이 찾아왔어
青春虽然有本钱可以洒脱
청춘이라는 밑천 덕에 두려울 것이 없었지만
一场恋爱二十二个月就结束
22개월 만에 한 번의 연애를 끝내고 나서야
才知道有些感情不值得赌
어떤 감정은 인생을 걸만한 것이 아닌 걸 알았어
九月天气还是有点热
9월 날씨는 아직 조금 더워
他想公车再不来就走一走路
버스가 계속 안 오면 그냥 걸어갈까 싶어
他开始明白等待未必有结果
기다림에 반드시 결과가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거든
一个人也能走上梦的旅途
혼자서도 꿈을 향해 걸어갈 수 있어
他今年农历三月六号刚满二十二
올해 3월 6일 막 22살이 되었어
刚甩开课本要离开家看看这世界
교과서를 뒤로 하고 집을 떠나 세상에 나와보니
却发现许多烦恼要面对
헤쳐나가야 할 일이 아주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
oh yeah
他常会想望能回到那年他一十二
종종12살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랐어
只需要好好上学生活单纯没忧愁
걱정 없이 공부하곤 했던 단순한 나날로
他一直满怀希望
희망을 잔뜩 가졌었지
人生偶尔会走上一条陌路
인생은 가끔 낯선 길을 걷는 것과 같아
像是没有指标的地图
목적지 없는 지도와도 같지
别让它们说你该知足
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 없어
只有你知道什么是你的幸福
무엇이 너의 행복인지를 알면 돼
他常会想望能回到那年他一十二
종종12살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랐어
只需要好好上学生活单纯没忧愁
걱정 없이 공부하곤 했던 단순한 나날로
他笑着想过未来
웃으며 미래를 생각했었지
oh 它应该得到幸福
꼭 행복해질 거라고
如此的简单的梦
이리도 간단한 꿈은
有没有实现
이루어졌을까